[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손수아가 최근 화제가 된 골드 글리터 세미누드 화보의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2일 손수아는 개인 계정을 통해 “금가루 촬영 비하인드. 어디선가 빤짝이가 계속 나온다”는 짧은 글과 함께 촬영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리며 파격적인 화보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손수아는 온몸에 금빛 글리터를 잔뜩 바른 채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어깨와 팔뿐 아니라 머리카락과 입가까지 글리터가 촘촘히 붙어 있어 강렬한 시각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세미누드 촬영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진지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담기며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촬영을 마치고 옷을 갈아입은 손수아는 바지 주머니, 신발 안쪽, 심지어 바닥에까지 금가루가 떨어져 있는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팬들은 “고생했겠다”, “금가루도 예쁘게 보이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수아는 지난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캐나다 노스 토론토 크리스천스쿨을 졸업하고 요크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며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택했다. 그는 지난 7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어머니 이경실, 가족들과 함께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동시에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화보 역시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려는 도전의 일환으로 보인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손수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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