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베스트셀러 10위 포함’ 손흥민 유니폼 이제 못 파니 토트넘 매출 반토막! 후원사 계약도 중단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PL 베스트셀러 10위 포함’ 손흥민 유니폼 이제 못 파니 토트넘 매출 반토막! 후원사 계약도 중단

인터풋볼 2025-12-07 04:15: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떠난 뒤 토트넘 홋스퍼에 재정적 타격은 상당히 컸다.

한국에서 토트넘 고별전을 치르느라 런던 홈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못했던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잠시 복귀한다.

토트넘은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onny's coming home"이라며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후 처음으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이어서 "손흥민은 프라하전 킥오프를 앞두고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다. 손흥민은 2015년 이적한 후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10년 동안 아껴준 팬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할 기회를 가진다.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도 직접 토트넘이 SNS에 공개한 영상에서 "모두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여러분 모두 잘 지내고 계시길 바랍니다. 내가 이 클럽을 떠났을 때 한국에 있어서 모두에게 인사를 할 적절한 기회가 없었다. 이제 나는 12월 9일 UCL 경기 날 런던으로 돌아가게 되어 아주 기쁘다. 팬들, 선수들, 코칭스태프 등 모두를 보고 싶고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싶다. 아주 감정적인 날이 될 것이며 나에게도, 클럽에도 중요한 날이다. 곧 만나요"라고 말했다.

이 소식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아자트 티비’는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작별인사를 제대로 건네기로 한 것은 단순한 전통이 아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를 알 수 있다. 손흥민은 17년 만에 토트넘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그림자가 짙었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후 큰 타격을 입었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던 손흥민 유니폼이 없어지면서 구단 상품 판매량이 절반으로 떨어졌다”라고 했다. 단순히 손흥민 유니폼 판매만 줄어든 것이 아니다. 토트넘 공식 후원사 AIA는 손흥민이 떠난 뒤 후원 계약 연장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들어서는 순간 박수갈채는 그치지 않을 것이다. 10년 동안의 추억과 감사, 존경이 담긴 함성이 울려 퍼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