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그램 서플러스 캔버스 LV 틸티드 스니커즈 171만원, 브라운 스웨이드 LV 틸티드 스니커즈 152만원 모두 루이 비통.
이 신발의 이름은 LV 틸티드 스니커즈. 텅 부분에 살짝 기울여 수놓은 LV 로고에서 이름을 땄다. 일단 눈길을 사로잡는 건 청키한 러버솔. 토캡을 묵직하게 두르고 그 위에 다미에 패턴을 얹어 위트를 더했다. 넓적하고 도톰한 신발끈, 러버솔과 컬러를 매치한 듯한 가죽 엉샤프(Enchapes)는 또 어떻고. 덕분에 이 스니커즈는 귀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인상을 완성한다. 스웨이드 버전은 네이비, 블랙, 브라운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이며, 스텐실 기법으로 입체감을 더한 모노그램 서플러스 캔버스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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