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선두 질주는 계속? '철강왕 라이스' 부상 63시간 만에 복귀...빌라 원정 '선발 출격'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에서 활약 중인 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성대영 인턴기자┃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26)가 복귀한다.

아스널과 아스톤 빌라는 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에서 2025~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공식전 18경기 무패행진 중이다. 지난 4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브렌트퍼드전 2-0 승리 후 10승 3무 1패 승점 33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다만 변수가 있었다. 브렌트퍼드전 후반 38분 아스널의 핵심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경기 중 허벅지 통증을 느껴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당시 장기 이탈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많은 우려를 낳았다.

6일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지켜봐야 한다. 아직 오후 훈련이 남아 있고, 매 시간이 중요한 상황이다"라고 밝혀 라이스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해 보였다.

하지만 라이스는 부상 63시간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아스널의 다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아르테타 감독은 라인업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핵심 미드필더 라이스의 복귀 소식은 숨통이 트이는 대목이다.

원정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다비드 라야,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피에로 인카피에, 율리엔 팀버, 데클란 라이스, 마르틴 수비멘디, 마르틴 외데고르, 에베레치 에제, 미켈 메리노, 부카요 사카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포메이션은 4-2-3-1로 예상된다.

이에 맞서는 홈팀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이안 미트센, 파우 토레스, 에즈리 콘사, 맷 캐쉬, 아마두 오나나, 부바카르 카마라, 모건 로저스, 유리 틸레만스, 맥긴, 올리 왓킨스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포메이션은 4-2-3-1이 될 전망이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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