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포르자 호라이즌 6’가 2026년 상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정보 유출자 Nate the hate는 자신의 SNS를 통해 ‘포르자 호라이즌 6’가 ‘GTA 6’와의 충돌을 피해 2026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9월~11월 사이에 출시됐던 ‘포르자 호라이즌’ 시리즈의 전통을 깨는 것이다. 2026년 상반기 출시를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할 수 있고 2026년 연말에 출시된 ‘GTA 6’와의 직접적인 경쟁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6’는 이미 공개된 것처럼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포르자 호라이즌 6’ 개발팀은 ‘포르자 호라이즌 5’ 핫휠 확장팩에서 영감을 받아 도쿄의 다층 인터체인지와 입체 교차로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 디자인은 도심 스트리트 레이싱, 산악 드리프트, 해안 고속도로 크루징 등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며 일본의 레이싱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한 ‘포르자 호라이즌 1’처럼 고전적인 방식으로 되돌아 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플레이어는 게임 초반부터 최고 수준의 슈퍼카로 시작하지 않고 성능이 낮은 보급형 차량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경주를 통해 상위 티어 모델을 잠금 해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일본을 배경으로 한 게임답게 일본 차량이 많이 포함될 예정이다.
‘포르자 호라이즌 6’는 엑스박스와 PC로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년초에 별도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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