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안 믿지만 동료들은 믿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래 주장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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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안 믿지만 동료들은 믿는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래 주장이 될 겁니다”

인터풋볼 2025-12-06 18:44: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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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tddistr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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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디오고 달롯은 코비 마이누를 믿고 있다.

달롯은 ‘스포츠 다이렉트’와의 인터뷰에서 마이누를 칭찬했다. 달롯은 현 스쿼드에서 미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 될 선수가 누구냐는 물음에 “마이누”라고 답했다.

맨유 성골 유스 마이누는 2023-24시즌 맨유 1군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드필더다.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고 안정적인 경기 조율이 가능한 마이누는 어린 나이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분명히 통했다. 1군 주전으로 활약한 첫 시즌 모든 대회 32경기에 출전하여 5골 1도움을 기록했고 특히 FA컵 결승전에서는 득점을 터뜨리면서 맨유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장래가 촉망받는 선수였지만 현 상황은 다르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뒤 지휘봉을 잡은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를 선발로 기용하고 있지 않다. 3-4-2-1 포메이션에서 마이누를 제로톱, 2선 공격형 미드필더, 3선 중앙 미드필더 모두 기용했지만 마이누와 잘 어울리는 포지션은 없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뛰자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에 비해 안정감이 부족했다.

2024-25시즌 리그 25경기에 나섰으나 아모림 감독 부임 이후에는 출전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이같은 기조는 이번 시즌도 이어지고 있다. 더욱 심해졌다. 맨유가 유럽대항전도 출전하지 않아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마이누가 뛸 기회는 더 적어졌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리그 9경기에 뛰었지만 출전시간은 고작 171분에 불과하다.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한 번도 없다.

이에 마이누는 겨울 이적시장 이적설도 있는 상황이다. 나폴리 등이 마이누를 원하고 있으며 1월 이적시장에 제안을 건넬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마이누도 단순 임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모림 감독은 마이누 이적 요청을 막은 상황이다.

맨유 동료들은 마이누를 칭찬하며 높게 평가하고 있으나 아모림 감독은 일단 마이누를 당장 쓸 생각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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