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 31득점 폭발… 삼성생명, BNK 꺾고 공동 3위 도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해란 31득점 폭발… 삼성생명, BNK 꺾고 공동 3위 도약

한스경제 2025-12-06 18:20:13 신고

3줄요약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WKBL 제공

|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사흘 만에 다시 만난 부산 BNK를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BNK를 65-62로 눌렀다. 지난 3일 부산 원정에서 BNK에 67-72로 패했던 삼성생명은 안방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시즌 3승 3패를 기록, BNK와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

이해란은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인 31득점을 폭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바운드도 12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윤예빈 역시 11득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고, 배혜윤이 10득점과 5어시스트를 지원했다. BNK는 이소희가 16득점, 김소니아가 14득점과 12리바운드로 투혼을 발휘했지만 경기 후반 추격이 아쉬웠다.

같은 날 청주체육관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KB를 62-53으로 제압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3일 아산 우리은행전부터 이어진 3연패를 끊어냈고, 시즌 2승 4패로 5위에 올랐다. 공동 3위권과는 1경기 차다.

신한은행은 특히 지난달 KB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오심 논란 끝에 1점 차로 패했지만, 이번에는 완승으로 빚을 갚았다. 시즌 첫 원정 승리라는 의미도 더했다. 박지수가 빠진 KB는 4승 2패로 2위를 유지했으나 1위 부천 하나은행(5승 1패)과는 1경기 차로 벌어졌다.

신한은행은 홍유순과 히라노 미츠키가 나란히 17득점을 올렸고, 고나연이 10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최이샘은 리바운드 15개, 김진영은 11개를 기록하며 골밑을 장악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