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형, 파리는 어떤 곳이에요?” 07년생 프랑스 신성 미드필더, PSG 영입 리스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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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 형, 파리는 어떤 곳이에요?” 07년생 프랑스 신성 미드필더, PSG 영입 리스트 올랐다

인터풋볼 2025-12-06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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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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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유브 부아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부아디는 현재 가장 촉망받는 젊은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PSG는 12월 안에 영입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PSG가 고려 중인 옵션은 부아디를 영입한 뒤 이번 시즌 종료까지 릴에 임대하는 방식이다. 즉, 계약은 체결하되 2026년 여름에 PSG로 완전히 합류하는 구조다. 유럽 전역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부아디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은 PSG다”라고 덧붙였다.

부아디는 2007년생, 프랑스 국적의 미드필더다. LOSC 릴 유스에서 성장했고 2023년 릴 1군 스쿼드에 포함됐다. 곧바로 데뷔전을 치르며 2023-24시즌 18경기를 소화했다.

‘2년 차 징크스’는 사치였다. 이듬해 기량이 한층 더 만개하며 릴 핵심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18세의 나이임에도 빌드업, 드리블, 수비력이 모두 동 나이대 최정상급이라는 평가다. 지난 시즌에는 공식전 36경기 2도움을 올리며 릴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 획득에 기여했다.

재능을 눈여겨본 PSG가 영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기브미스포츠’는 “부아디는 나이에 비해 훨씬 성숙한 경기력을 보여준다. 특히 수비 경합에서의 압도적인 장악력이 돋보인다. 패스 능력도 향상 가능성이 남아 있어 향후 박스 투 박스형 혹은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성장할 여지도 크다. 아직 20세도 되지 않아 발전할 시간이 충분하다. 이에 PSG는 부아디를 최대한 빠르게 확보하기 위해 조기 합의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PSG는 현재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 등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진을 보유하고 있다. 부아디가 PSG에 합류할 경우 곧바로 주전 등극은 어렵겠지만, 구단이 장기적으로 세대교체를 염두에 두고 점찍은 듯 보인다. 부아디가 PSG로 이적해 이강인과 호흡을 맞출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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