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구급 지도의사 위촉·감염관리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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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구급 지도의사 위촉·감염관리위원회 개최

경기일보 2025-12-06 15:39: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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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 안양소방서 제공

 

안양소방서(서장 김지한)는 구급대원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구급 지도의사 위촉식과 2025년 하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급 지도의사는 안양샘병원 구재은 응급의료센터장으로, 앞으로 월 1회 이상 소방서를 방문해 구급활동 품질관리와 전문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위촉식은 약력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재은 센터장은 응급의학 전문의로 안양샘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응급의학교실 강사 경력 등 풍부한 임상·교육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안양소방서는 그의 임상·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과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위촉식 직후 열린 감염관리위원회에는 안양소방서장을 포함해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 활동 중 발생한 감염사례 분석과 지침 준수 여부 점검, 향후 감염관리 대책 마련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구급대원의 감염 노출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호장구 사용 강화, 현장 소독 지침 명확화, 교육·훈련 주기 확대 등 실무적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구급활동 중 발생 가능한 감염 상황별 대응 매뉴얼 보완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재은 센터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이 정확한 판단과 처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자문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피드백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소방서장은 “전문 의료인의 참여는 구급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위촉과 감염관리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시민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구급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소방서는 앞으로 지도의사와의 정기적 협의와 교육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을 지속 점검하고, 감염관리 체계를 실효성 있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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