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입지 더 좁아지나? “도르트문트 핵심 센터백, 레알 마드리드 이어 뮌헨 이적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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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입지 더 좁아지나? “도르트문트 핵심 센터백, 레알 마드리드 이어 뮌헨 이적도 고려”

인터풋볼 2025-12-06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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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65 스코어
사진= 365 스코어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니코 슐로터벡은 내년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감자’다

레알 마드리드 소식을 다루는 ‘마드리드 유니버셜’은 5일(한국시간) “최근 도르트문트는 슐로터벡과 재계약 협상을 시도했지만, 아직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열려 있는 상황이다. 슐로터벡은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뮌헨 이적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생, 독일 국적 센터백 슐로터벡. SC 프라이부르크, 우니온 베를린에서 가능성을 보여주며 주목받는 유망주가 됐다. 당시 마츠 훔멜스의 대체자를 찾던 도르트문트 눈에 띄어 2022년 도르트문트행이 성사됐다.

도르트문트에서도 탄탄대로를 걸었다. 191cm 86kg의 피지컬,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뒷공간 커버력을 보여주며 뒷문을 굳게 잠갔다. 여기에 전방에 양질의 패스도 공급해주며 공격 전개에도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활약을 인정받아 독일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하기도 했다.

수비 보강을 노리는 레알 영입망에 포착됐다. 근래 레알은 수비진 세대교체를 진행 중이다. 지난여름에만 신예 센터백 딘 하위선, 풀백 자원으로는 알바로 카레라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왔다. 더불어 베테랑 센터백 다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는 내년 여름 떠나보낼 계획을 하고 있는 상황. 이들을 대체할 수비수로 슐로터벡을 점찍은 분위기다.

최근에는 뮌헨도 영입에 참전했다. 주전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기 때문. 만약 우파메카노가 다음 시즌 뮌헨을 떠난다면 슐로터벡을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하고 데려올 계획이다. 독일 ‘bullinews’는 “뮌헨 이적 가능성은 우파메카노 거취에 크게 좌우된다. 만약 그가 팀을 떠날 경우, 슐로터벡의 뮌핸행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결국 슐로터벡이 이적하게 된다면 차기 행선지는 레알 또는 뮌헨이 될 전망이다. 만약 뮌헨으로 둥지를 옮길 경우 ‘자국 유망주’를 선호하는 뮌헨의 특성상 슐로터벡을 주전으로 쓸 가능성이 크다. 그렇게 된다면 김민재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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