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6일 디스패치는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박나래가 불법 의료를 받았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 등을 공개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고, 성명불상의 의료인 등이 형사 고발 대상에 포함되어 있었다.
박나래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의 이세중 변호사는 “관련 자료, 당사자의 진술과 대화, 문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박나래 씨의 의료행위에는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 씨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운 상황에서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을 뿐이며, 이는 일반 환자들도 널리 이용하는 합법적 의료 서비스”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의료기관이 아닌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주사 시술 등을 받았으며, 매니저의 대리처방 또한 있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메시지 캡처 내용에는 '주사 이모'라는 인물이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라며 항우울제를 모았고, 처방 없이 줬다고 했다.
또한 박나래가 '주사 이모'를 해외에 함께 데려갔으며, 이는 MBC '나 혼자 산다' 촬영 시기와 유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교도관에게 협박 받더니…가석방 심사대상으로
- 2위 박수홍♥김다예 딸, 대박났다…벌써 광고 17개 "내돈내산 차 뽑았다"
- 3위 조진웅 '강도강간·폭행' 전과 의혹…소속사 입장 보니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