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드티는 삶, 셔츠는 설렘, 재킷은 고백이었다… 김무준 패션 삼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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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티는 삶, 셔츠는 설렘, 재킷은 고백이었다… 김무준 패션 삼부작

스타패션 2025-12-06 11: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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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무준,
/사진=김무준, '키스괜' 속 패션으로 캐릭터 서사 심화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 중인 배우 김무준의 패션 스타일링이 캐릭터의 감정선과 서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싱글대디이자 사진작가 김선우 역을 맡은 김무준은 회차를 거듭하며 변화하는 스타일링으로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는 닐슨코리아 기준 8회에서 수도권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넷플릭스 비영어권 부문 글로벌 1위(11/24~11/30)를 달성하며 국내외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무준의 스타일링은 이러한 인기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반 김선우 캐릭터의 후드티 스타일은 현실적인 싱글대디의 면모와 일상의 편안함을 담아내며 인물의 기본 설정을 구축했다. 이는 주변 상황과 아이의 생계를 우선시하는 현실적인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기여했다.

이어 김다림을 향한 진심이 깊어지는 서사에서는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카디건 조합이 등장했다. 부드럽고 세심한 성격을 반영하는 따뜻한 톤의 스타일링은 '온기남 선우'의 정서를 완성했으며, 다림을 향한 시선과 감정선이 한층 부각되었다.

데님 셔츠 스타일은 선우의 남자다운 면모와 부드러운 이미지를 동시에 드러내는 역할을 했다. 자연스러운 컬러감과 편안한 데님 소재는 선우의 청량하고 따뜻한 매력을 강조했으며, 짙은 톤의 데님 셔츠는 인물의 진중함을 더해 다림과의 감정 변화와 지혁과의 신경전에서도 존재감을 부각했다.

마지막으로 화이트 헨리넥 티셔츠와 네이비 재킷 조합은 선우의 가장 남자다운 모습을 상징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깔끔하고 단단한 실루엣의 재킷과 헨리넥의 내추럴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남사친에서 남자로' 변화하는 선우의 상징적인 룩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드라마 제작 환경에서 캐릭터의 패션은 단순한 의상을 넘어 인물의 서사와 감정선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배우의 스타일링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하고 시청자의 몰입을 유도하며, 드라마의 흥행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경향은 배우들의 '착붙 비주얼'로 이어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는 중요한 지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키스는 괜히 해서!' 속 김무준의 스타일링은 회차별 감정과 관계성 변화에 따라 섬세하게 기획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의 전개 속에서 김선우 캐릭터가 어떤 새로운 스타일로 감정선을 그릴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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