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일본서 4시즌 뛴 새 외인 투수 버하겐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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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일본서 4시즌 뛴 새 외인 투수 버하겐과 계약

모두서치 2025-12-06 10:48: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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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일본프로야구에서 4시즌을 뛴 경험이 있는 새 외국인 투수 드류 버하겐을 영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SG는 6일 버하겐과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연봉 75만 달러·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인 버하겐은 신장 198㎝, 체중 104㎏의 뛰어난 체격 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 경험을 두루 갖췄다.

2014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에 데뷔한 버하겐은 2019년까지 디트로이트에서 뛰었고, 2022~2023년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했다.

버하겐은 MLB 통산 206경기 18승 1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그는 2020~2021년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에서 선발 투수로 활약했고, 2024시즌 닛폰햄에 복귀해 올해까지 뛰었다.

2020~2021년 닛폰햄에서 38경기 13승 17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냈던 버하겐은 최근 2년 동안에는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버하겐은 2025시즌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5경기 3승 3패 평균자책점 6.08에 그쳤다.

SSG는 "버하겐은 큰 신장을 이용해 힘 있는 패스트볼과 완성도 높은 변화구를 구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투수"라며 "구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체력을 갖췄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스위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장타 억제 능력이 좋다"고 소개했다.

또 "버하겐의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높게 평가한다. 풍부한 MLB, 일본프로야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버하겐은 "SSG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팀 승리에 기여하고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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