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돌’ 성리가 신곡 ‘알랑가 모르겠어’의 티저 스케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이는 약 2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선보이는 음악 활동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는 4일 성리의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알랑가 모르겠어’의 티저 콘텐츠 공개 일정이 담긴 스케줄 포스터를 배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뷰파인더 너머 댄서들과 함께하는 성리의 모습이 담겨 있어 새로운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성리는 8일 스틸 포토를 시작으로 11일 비디오 티저, 15일 리릭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17일 오후 6시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하며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타이틀곡 ‘알랑가 모르겠어’와 수록곡 ‘나의 사계절, 그대’ 두 곡이 함께 담겼다. 특히 ‘알랑가 모르겠어’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는 반면, ‘나의 사계절, 그대’는 짙은 발라드 감성을 담아 성리의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성리의 이번 디지털 싱글은 그가 전역 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이라는 점에서 가요계의 주목을 받는다. 약 2년간의 공백기를 거치며 더욱 넓고 깊어진 음악적 세계는 물론, 한층 탄탄해진 보컬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가요계는 ‘트롯돌’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추세다. 성리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육각형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하며 트로트 팬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성리는 이번 컴백을 기점으로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의 새로운 음악이 트로트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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