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앞에서 담배 피는 주방장...누리꾼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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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앞에서 담배 피는 주방장...누리꾼 '갑론을박'

센머니 2025-12-06 09: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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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센머니=강정욱 기자] 음식점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주방장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6일 온라인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한 주방장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상가 앞에서 담배 물고 있는 횟집 주방장을 보고 혐오스럽게 느껴졌다"며 "담배 피우는 손은 씻어도 냄새나고 그나마 비누로라도 씻으면 다행"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배달과 포장이 유행한 코로나19 당시 아들이 회를 먹고 싶다고 해서 늦게까지 포장 판매하는 가게에 주문하고 찾으러 가보니 밀폐된 활어 도매시장 안에서 3~4명의 업자들이 간이 탁자와 의자를 놓고 앉아 술먹고 담배 피우는걸 보고 아주 학을 뗀적이 있다"며 "그냥 나와서 그후로는 절대 그런곳에서 회 안 시켜먹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A씨는 주방장들이 주방용 신발을 신고 밖에 나왔다며 "주방에서 신는 전용신발은 주방에서만 사용해야 정상"이라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큰 식품제조공장에 가보면 옷에 있는 담배 연기 분자가 음식에 떨어지기 때문에 흡연 후에는 조리복을 새것으로 갈아 입으라고 한다", "국밥집에서 밥을 먹는데 사장님이 손님과 같이 떠들면서 밖에서 담배를 피더라", "담배 연기와 냄새가 가게 안으로 바로 들어와 자리 옮겨서 남은 밥을 다 먹고 다시는 그곳에 안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우리나라만 유독 담배혐오가 엄청난 듯하다"며 흡연자의 권리를 인정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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