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무대와 팬을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은 예고편과 함께, 실황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새롭게 했다.
5일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 공식 SNS를 통해 영화 ‘#RUNSEOKJIN_EP.TOUR THE MOVIE’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6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솔로 팬콘서트를 앞둔 진의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담겨있다.
영상 속 진은 “멤버들 없이 하는 공연이라 상상도 못 했고, 많이 떨렸다”는 고백과 함께 리허설 및 90초 환복 미션 등 백스테이지의 긴박한 현장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어 무대 위에서 팬들의 환호를 마주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은 아티스트로서의 벅찬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특히 “결국 그 환호성을 받기 위해 제가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 역시 저의 무대를 완성해 주시는 건 아미”라는 내레이션은, 진이 지닌 무대에 대한 열정과 팬덤 ‘아미(ARMY)’를 향한 깊은 신뢰를 짐작케 한다.
한편 영화 ‘#RUNSEOKJIN_EP.TOUR THE MOVIE’는 오는 31일 국내 CGV 단독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관객과 만난다. 4DX, ScreenX, Ultra 4DX 등 다양한 특수 포맷 상영을 통해 현장의 열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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