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과천 교육개혁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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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과천 교육개혁 멈출 수 없다"

경기일보 2025-12-06 08:58: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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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 과천시의회 제공

 

황선희 과천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5일,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육구조 개선의 방향성과 최근 진행된 교육정책 토론회, 경기도교육청과의 공식 면담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식 보고했다.

 

이날 황 부의장은 ‘과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라는 문장으로 연설을 열며, 과천의 교육 문제 해결이 전국 공교육 구조개선의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11월20일 황선희 부의장 주관으로 개최된 교육정책 토론회는 과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교육구조 개선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열렸다. 시민과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한 이 자리에서 고등학교 통합운영, 남녀공학 전환 등 구체적 대안이 제시됐고, 이는 언론의 집중 보도를 이끌었다.

 

황 부의장은 “과천의 문제는 더 이상 지역 민원이 아닌, 전국적 구조적 교육문제의 선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12월4일에는 신계용 시장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의 공식 면담을 진행했다. 황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고등학교 통합캠퍼스 도입 등 용역 결과에 기반한 대안의 조속한 실행을 촉구했다.

 

황 부의장은 경기도교육청이 과천의 제안을 ‘인구감소기 교육구조 개선의 선도사례’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교육청을 압박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황 부의장은 “학교를 위해 학생을 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위해 학교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핵심”이라며 “공론화를 넘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모든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학부모의 집회와 실천을 통해 이 문제를 여기까지 끌어온 점을 언급하며, 오는 19일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앞 집회에도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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