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FOMC 앞두고 관망…3대 주가지수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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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올해 마지막 FOMC 앞두고 관망…3대 주가지수 강보합 마감

한스경제 2025-12-06 08:3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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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오는 9일과 10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5일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05포인트(0.22%) 오른 47,954.99에 거래를 끝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3.28포인트(0.19%) 상승한 6,870.40, 나스닥종합지수는 72.99포인트(0.31%) 상승한 23,578.13에 각각 장을 닫았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 9월치는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예상에 부합한 PCE 가격지수는 다음 주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지지하는 재료로 여겨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12월에 기준금리가 25bp(1bp=0.01%p) 인하될 확률을 87.2%로 반영했다. 다만 이날 증시는 PCE 결과 발표 후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했으나 이내 보합권으로 내려왔다.

미국 소비자의 경제 신뢰도를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망치를 웃돌며 개선됐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3.3으로 전달(51.0) 대비 2.3포인트 올랐다. 시장 전망치 52.0을 상회했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브로드컴이 2.42%, 알파벳이 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숨 고르기 후 다시 탄력을 받았다.

메타는 이날도 1.80% 올랐다. 메타버스 부문의 예산을 30%까지 삭감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세일즈포스는 전날 발표한 호실적의 영향이 이날도 이어지며 5.30% 상승했다. 2년래 최고치다.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를 72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두 회사의 희비를 갈랐다. 넷플릭스는 2.89% 하락한 반면 워너브러더스는 6.2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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