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박나래, MBC는 일단 품었다…'홈즈'→'나혼산' 정상 방송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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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박나래, MBC는 일단 품었다…'홈즈'→'나혼산' 정상 방송 [종합]

엑스포츠뉴스 2025-12-06 06:3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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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나래가 최근 불거진 갑질 의혹에도 불구하고 편집 없이 출연분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방송가의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전현무가 인생 첫 주례자로 나서고, 기안84가 사회자로 데뷔하는 이장우 결혼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박나래의 코멘트가 포함됐으며, 이장우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박나래의 VCR 역시 별도의 편집 없이 전파를 탔다.



지난 4일, '나혼산' 방송을 하루 앞두고 박나래가 돌연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이후 5일 소속사가 입장을 발표했으나 여론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이 가운데 논란 당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 역시 박나래의 분량이 온전히 방영됐다. 현재 박나래는 복수의 MBC 예능에 고정 출연 중이어서 향후 방송 편집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으나, 적어도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변동 없이 기존 녹화분이 그대로 유지된 모습이다.



다만 오는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예능계 주목을 받는 신규 프로그램 '나도 신나'는 진행 예정이던 5일 녹화를 취소했다.

일각에서는 박나래 관련 논란과의 연관성을 짚기도 했으나, '나도 신나'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네 "'나도신나' 촬영 취소는 이전에 결정된 내용으로, 박나래 건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나래 소속사는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며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렀다"며 박나래는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 등으로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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