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조진웅의 소년범 논란으로 '시그널2'에 찬물이 뿌려진 가운데, 이제훈의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5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소년범 의혹과 관련해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저지른 잘못이 있었다"라고 일부 인정했다. 다만 성폭행 연루 의혹은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논란 가운데 내년 tvN 방영 예정인 '시그널' 시즌2에도 시선이 쏠렸다. 특히 조진웅이 극중 형사 역할로 출연하는 만큼 더욱 우려가 커졌다.
이와 더불어 '시그널2' 촬영 당시 주연 이제훈의 인터뷰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이제훈은 지난 4월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인터뷰에서 '시그널2'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시그널2'와 '모범택시3'를 촬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던 이제훈은 "이런 상황이 생겨 제작사분들에게 죄송하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스케줄 조율에 있어 각 작품이 입장들이 있을 텐데 내려놨다"며 "'마음대로 하셔라. 최소 올해는 나의 인생은 없다. 그냥 내려놓고 움직이는대로 가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언제 쉬세요? 개인의 행복을 찾으세요' 한다면 우선 올해는 포기했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각고의 노력 속에 완성된 작품이지만, 예상치 못한 조진웅의 논란이 터지며 시험대에 올랐다. 10년 만에 돌아온 기대작 '시그널2'에 찬물이 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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