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포르투갈,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 1을 통해 올라오는 국가가 K조에서 만나게 된다.
뉴칼레도니아와 자메이카 경기의 승자가 대륙간 플레이오프 1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케네디 센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조 추첨식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지안니 인판티노 FIFA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추첨 진행자로, 야구선수 애런 저지, 미식축구 레전드 톰 브래디, 전 농구선수 샤킬 오닐, 전 아이스하키 선수 웨인 그레츠키가 추첨자로 나섰다.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예선은 4개국씩 12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별예선 경기는 미국 11개 도시, 캐나다 2개 도시, 멕시코 3개 도시 등 총 16개 도시에서 열린다.
월드컵 개최국인 3개국은 각각 A조(멕시코), B조(캐나다), 그리고 D조(미국)에 배정됐다.
K조 경기는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휴스턴, 애틀랜타,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북중미 대회는 조별예선을 3위로 마치더라도 다른 조의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각 조의 3위까지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대신 3위로 32강에 오르는 팀들은 토너먼트에서 무조건 특정 조의 1위 팀을 만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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