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컵, 슈퍼컴퓨터의 예상은?... “스페인 1위, 프랑스 2위, 한국은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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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월드컵, 슈퍼컴퓨터의 예상은?... “스페인 1위, 프랑스 2위, 한국은 0.3%”

인터풋볼 2025-12-06 02: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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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옵타
사진=옵타

[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월드컵 우승 확률이 공개됐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5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가 첫 번째 월드컵 우승 확률 분석을 내놓으며,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가 누구인지 전망했다”고 전했다.

슈퍼컴퓨터가 예측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스페인이다. 매체는 스페인의 우승 확률을 17%로 점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은 최근 국제대회 중 가장 인상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분석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 부임 후 세대교체를 이뤄낸 스페인은 무적 함대의 명성을 되찾았다. 라민 야말, 니코 윌리엄스 등이 이끄는 막강한 공격진에 페드리, 로드리 등이 버티는 탄탄한 중원을 보유한 스페인은 지난 유로2024에서 우승을 거두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이 공식 경기 마지막 패배는 2023년 3월 28일 스코틀랜드전(0-2)이다.

프랑스 역시 선전이 예상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21세기 들어 가장 강력한 팀으로 떠올랐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와 ‘발롱도르 수상자’ 우스만 뎀벨레가 이끄는 공격 라인은 매우 위협적이다.

매체는 프랑스의 우승 확률을 14.1%로 예측하며, “2026 월드컵은 디디에 데샹 감독이 14년 만에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나는 마지막 대회다. 그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3위는 11.8%를 기록한 잉글랜드다. 잉글랜드는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60년동안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월드컵 예선을 무실점으로 통과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데클란 라이스 등 즐비한 스타들을 앞세워 우승을 노린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가 우승 확률 8.7%로 뒤를 이었다. 아르헨티나의 전설 리오넬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35골 21도움을 기록하며 월드컵 2회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독일이 7.1%로 우승 확률 5위에 올랐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 역시 6.6%를 기록했다. 브라질은 5.6%, 네덜란드는 5.2%를 기록했다.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는 각각 0.9%, 1.3%. 0.4%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0.9%로 가장 높았고, 대한민국이 0.3%로 뒤를 이었다.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이루어지는 이번 월드컵은 강팀들의 치열한 싸움터가 될 전망이다. 세대교체에 성공한 스페인과 정상 탈환을 노리는 프랑스와 잉글랜드, 메시의 아르헨티나까지. 한 치의 양보 없는 전쟁 속, 어떤 팀이 세계의 정상에 설지 축구계의 시선이 모인다.

사진=옵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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