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은 더 이상 건조한 계절을 버티기 위한 ‘겨울 생존템’이 아닙니다. 손 관리도 스킨케어의 연장선이 된 지금, 핸드크림은 페이스 세럼 못지않은 기능성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고 진화했어요. 특히 디올이나 프라다 뷰티처럼 꺼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패션 오브제’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죠.
Vetements
이제 향이나 제형만 보고 고르던 습관은 잠시 넣어두세요. 스킨케어 제품을 고르듯, 피부 장벽을 위한 세라마이드나 잡티 케어를 돕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내 손에 필요한 유효 성분을 꼼꼼히 따져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케어는 ‘나이트 루틴’에 있습니다. 잠들기 전 듬뿍 발라 충분히 흡수시키는 그 사소한 습관이, 다음 날 아침 손의 결을 완벽하게 바꿔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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