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데이식스 도운이 드럼 튜닝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도운이 드럼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운은 휑한 냉장고 안을 식재료로 채우고 대패삼겹살과 달걀을 꺼내서 요리를 준비했다.
도운은 팬에 대패삼겹살과 달걀을 같이 넣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요리 못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메뉴다"라며 도운이 하려는 메뉴가 호텔 조식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도운은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만드는 것이라며 코드쿤스트가 알아봐 준 것을 신기해 했다.
도운은 전 자취방에서 자주 해 먹었던 것이라고 했지만 막상 예상했던 비주얼이 안 나오자 당황했다.
도운은 "이거 뭐야. 상상한 그림이 아닌데"라면서 핫소스, 즉석밥으로 간단하게 밥상을 차렸다. 도운은 비주얼은 이상했지만 맛은 좋았다고 전했다.
식사를 마친 도운은 바로 뒤처리를 시작했다. 도운은 깨끗한 새 집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뒤처리를 미루지 않는다고 했다.
도운은 연습실이자 작업실이 있는 밴드 마스터 형의 집으로 이동했다. 도운은 메트로놈으로 박자 세팅을 해놓은 뒤 기본기로 손을 풀었다.
그때 언니네 이발관 전대정이 등장, 도운의 드럼 튜닝을 돕고자 했다. 도운은 드럼 튜닝이 정말 복잡하다고 얘기했다.
전대정은 드럼 튜닝 장비를 꺼내 나사를 풀고 드럼을 해체한 뒤 드럼피 교체를 했다. 도운은 전대정 덕분에 드럼 튜닝을 끝내고 1시간이 넘도록 반복연습을 했다.
전현무는 데이식스 콘서트에 가면 도운이 거의 두 시간 반을 저 텐션으로 친다고 놀라워했다.
도운은 박나래가 콘서트가 끝나고 나면 아프지 않으냐고 묻자 "끝나고 나면 기절한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도운이 땀을 흘리면서 드럼을 치는 것을 보고 운동을 따로 안 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도운은 연습실에서 나와 이태원의 어느 건물로 들어갔다.
멤버들은 도운이 뷰티 쪽에 간 것 같다고 예상하더니 도운에게 눈썹 문신 얘기를 꺼냈다.
도운은 눈썹 문신은 이니 한 상태라며 앞머리를 들어서 눈썹을 보여줬다. 박나래는 도운의 눈썹을 보고 잘 됐다고 얘기해줬다.
도운이 도착한 곳은 뷰티 관련이 아닌 재즈바였다. 도운은 군대 시절 선임인 퍼커션 정솔, 기타리스트 원석을 만났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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