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윈터는 애교였네…난장판 연예계, 이틀간 소년범→갑질 의혹 '초토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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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윈터는 애교였네…난장판 연예계, 이틀간 소년범→갑질 의혹 '초토화'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2-06 00:4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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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박나래, 조세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12월 연예계가 흉흉하다.

5일 온라인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과 에스파 윈터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각자 비슷한 타투를 새긴 점, 비슷한 아이템을 소지한 점 등이 근거로 언급됐다. 이와 관련 정국과 윈터 소속사인 빅히트뮤직,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국, 윈터 / 엑스포츠뉴스 DB

남녀 톱 아이돌의 스캔들이지만,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다. 지난 이틀간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들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5일 조진웅 측은 소년범 등 전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에서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미성년 시절 잘못했던 행동이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사실상 소년범 의혹을 일부 인정했다.



다만 조진웅 측은 성폭행 연루 의혹은 부인했다. 소속사는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주장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4일 조세호는 불법 자금 세탁 의혹 조직폭력배와의 연관 의혹에 휘말렸다. 폭로자 B씨는 최모 씨를 불법 도박 및 자금세탁 관련 범죄자로 지목하며, 조세호에게 관계 해명을 요구했다.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조세호 씨가 지인인 것은 맞지만, 의혹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 '금품이나 고가의 선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평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던 박나래는 지난 4일 갑질 의혹에 휩싸였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폭언 등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5일 박나래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내고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를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나래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맞섰다.

또 "박나래는 운영상 부족했던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회피할 의도가 없다"면서 "그러나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에 연달아 터진 논란에 상반된 주장과 반박이 이어지며 진실 공방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만큼,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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