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707억 초대박! 밀워키 이어 미네소타 관심?…"LEE 부진하면 KIM 대체 가능, 완벽한 보험" 美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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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707억 초대박! 밀워키 이어 미네소타 관심?…"LEE 부진하면 KIM 대체 가능, 완벽한 보험" 美 평가

엑스포츠뉴스 2025-12-05 22:39: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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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김하성이 밀워키 브루어스에 이어 미네소타 트윈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단 현지 전망이 나왔다.

김하성은 3년 최대 4800만 달러(한화 약 707억 원) 규모 계약을 기대할 분위기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5일(한국시간) "골드글러버 김하성이 미네소타 로스터 문제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번 오프시즌 미네소타 트윈스가 실제로 전력을 강화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안타깝게도 이번 겨울 아무런 움직임 없이, 심지어 몇몇 핵심 선수를 트레이드할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그대로 넘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벌써 나오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만약 미네소타가 2026시즌을 위해 로스터에 뎁스나 실질적인 전력 보강을 한다면 어디를 보완해야 할까. 그 중 하나는 유격수 포지션, 혹은 전체적으로 탄탄한 내야 자원이다. 현재로서는 브룩스 리가 주전 유격수로 예정돼 있지만, 최상위 유망주 케일런 컬페퍼가 당장 준비되지 않았다면, 리가 매일 선발로 나서기엔 부족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매체는 김하성이 브룩스 리를 대체할 최적의 자원으로 평가했다.

"유격수에서 더 나은 대안이 있을 수 있다. 이 포지션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바로 FA 김하성이다. 전문가들은 김하성이 투자할 가치가 있는 자유계약선수라고 보고 있으며, 설령 리가 유격수 대부분 경기를 소화하더라도 김은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전형적인 보험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매체는 김하성의 계약 규모를 두고 최대 3년 총액 4800달러 수준을 전망했다. 

"김하성은 어쩌면 미네소타에 뜻밖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상위 팀들이 보 비셋 영입에 몰두하고 있는 동안 미네소타는 김하성에게 합리적인 계약을 제안하며 조용히 영입에 성공할 수도 있다"면서 "김하성은 연 1600만 달러 수준의 가치가 있는 선수로 평가되며, 2~3년 계약이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라면 미네소타의 지출 한도 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라고 바라봤다. 

매체는 김하성의 부상 여파 우려도 크게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다만 김하성에게는 우려되는 점도 있다. 30세인 그는 최근 한 해 동안 두 차례 부상에 시달렸다. 어깨 수술 후 회복 중이었으며, 시즌 후반엔 허리 부상으로도 결장했다"면서 "그래도 지금은 건강을 되찾았고, 2026시즌에는 매일 출전할 수 있을 만큼 준비된 상태라는 평가도 있다"라고 긍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이어 "김하성은 건강하기만 하면 매우 생산적인 선수다. 2024시즌 그는 스트라이크 존 외 공 회피율, 볼넷 비율, 주력, 수비 기여도 부문에서 리그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비력과 다재다능함을 갖춘 진정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다. 이번 오프시즌에는 부상 이력으로 인해 모든 팀의 1순위 영입 후보는 아니겠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의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다시 한번 더 미네소타가 김하성을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릴 높였다. 

매체는 "만약 브룩스 리가 매일 출전 가능한 유격수로 자리 잡는다면 김하성은 골드글러브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내야 전반을 커버하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 만약 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면, 김하성이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이런 유연함과 대비책을 생각하면 김하성은 분명 투자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김하성은 2025시즌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 브루어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 짐 보든은 "원소속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밀워키 브루어스 등 많은 구단이 김하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연 올겨울 유격수 FA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매물이 된 김하성의 2026시즌 행선지가 어디로 정해질지 궁금해진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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