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 PO 인터뷰] 이영민 감독 "부천 직원들 새벽 2시까지 눈 치웠다고...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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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 PO 인터뷰] 이영민 감독 "부천 직원들 새벽 2시까지 눈 치웠다고...정말 감사하다"

인터풋볼 2025-12-05 18:44: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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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부천)] 이영민 감독은 구단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부천FC1995와 수원FC는 5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2025'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장시영, 카즈, 박현빈, 티아깅요, 바사니, 이의형, 박창준이 선발로 나섰다. 김현엽, 최원철, 이상혁, 최재영, 몬타뇨, 김규민, 갈레고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폭설로 인해 경기가 하루 미뤄졌다. 이영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명단을 바꿀 생각이 없었다. 수원FC도 같을 거라고 생각됐다. 어제 저녁 식사 후 사우나에서 선수들이 몸을 녹이도록 주문했다. 선수 시절 때도 이런 경험이 없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다 잠을 잘 잤고 개인적으로 컨디션 관리도 잘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상황은 일어났다. 어느 팀이 유리하다, 불리하다라고 말할 수 없다. 진 팀이 '어제 경기를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할 수는 있는데 개의치 않으려고 한다. 1차전인 건 같기 때문이다"고 언급했다.

2차전도 하루 밀렸다. 이영민 감독은 "그 부분은 아쉽다.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예정대로 했다면 영상 온도에서 뛸 수 있었다. 하루 밀려 오후 7시에 경기를 하는데 추운 날씨에서 하면 우리가 가진 부분들이 못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부천, 수원FC 모두 라인업이 어제 내놓은 것과 같다. 이영민 감독은 "안드리고가 어떤 역할로 나오는지 보려고 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부천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도 전했다. 이영민 감독은 "새벽 2시까지 퇴근하지도 않고 눈을 치웠다고 하더라. 숙소에 있는 우리가 미안했다. 직원들을 봐서라도 오늘 무조건 이기고자 한다"고 하면서 "잔디는 다행히 괜찮아 보이는데 경기를 하면서 달라질 것이다. 저녁에 더 추워지니 전반, 후반이 다를 수 있다고 본다"고 잔디 상태를 주의하며 경기 운영을 할 거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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