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측이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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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측이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놨다

위키트리 2025-12-05 18:1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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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 측이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방송인 박나래 / 인스타그램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 측은 5일 오후 배포한 문서에서 최근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기반한 보도가 이어지자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라고 밝히며 입장 발표가 늦어져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사과했다.

앤파크는 약 1년 3개월 동안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이 최근 회사를 떠났고, 퇴사 절차에 따라 퇴직금도 정상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퇴직금 수령 뒤 회사의 전년도 매출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돼 등록이 지연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고 했다. 문제를 제기한 전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맡았고, 당시 등록이 완료됐다고 허위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는 입장도 내놨다.

두 직원은 퇴사 후 이를 언론에 알렸고, 앤파크는 취재 문의를 통해 상황을 정확히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운영상 미흡함을 인정하며 현재 절차를 신속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새로운 주장을 추가해 압박했고, 요구 금액도 늘어나 수억원대로 커졌다고 했다.

박나래는 갑작스러운 퇴사 이후 근거 없는 주장과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까지 이어지자 큰 정신적 충격을 겪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래와 소속사는 운영 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인정하며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회피할 의도는 없다고 했다. 다만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오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으로 끌려갈 수 없다고 판단해 법률 검토 끝에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앤파크는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의혹은 향후 법적 절차로 명확히 가려질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한편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냈고, 약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 중이다.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했다. 아울러 사적 심부름 강요와 24시간 대기 등의 피해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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