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속 지원할 것입니다.”(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
LG전자가 자원봉사자의 날인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주최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0회차를 맞이했다. 자원봉사 활성화에 공적이 있는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확산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라이프스굿 봉사단’은 2010년 시작해 2021년부터는 비영리기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협업 중이다. 최근 5년간 LG전자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해 2만 3000여 명을 도왔다.
올해는 임직원 600여 명이 ‘라이프스굿 봉사단’ 77개 팀을 이뤄 환경정화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 도움이 필요한 이웃 돌봄, 전문 기술을 나누는 재능 나눔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독립운동가와 6.25 참전용사를 소개하는 AI 챗봇 개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에어컨, 냉장고 등을 점검·수리하는 재능 나눔 ▲AI 기술로 어르신에게 젊은 시절 모습의 사진을 선물하는 등 기술 활용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AI 프로필 촬영 봉사팀인 ‘리아인(LIAYN)’은 2023년부터 전국 노인복지관 및 군경복지관 18곳을 찾아 어르신 240여 명에게 젊은 시절 사진을 선물하고 있다. 이 활동은 ‘제1회 대한민국 봉사와 나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활동으로 선정됐다.
‘라이프스굿 봉사단’ 활동 외에도 LG전자는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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