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류신환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 시작···“중립성·독립성 유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방미통위, 류신환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 시작···“중립성·독립성 유지”

이뉴스투데이 2025-12-05 17:39:32 신고

3줄요약
류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근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류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근하며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5일부터 류신환 비상임위원의 방미통위원장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류 대행은 김종철 방미통위원장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기 전까지 직무를 대신한다.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정한 위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는 규정의 방미통위 설치법 6조에 따른 것이다. 이날 류 대행 체제가 시작되면서 지난 10월 방미통위 출범 이후 약 두 달간 이어진 반상권 대변인(국장급)의 위원장 직무대리는 종료됐다.

류 대행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신임 위원장께서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기 전까지 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사무처와 잘 협의해 현안들을 챙기겠다”며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방미통위가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이용자 보호와 미디어 산업 진흥에 두루 기여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비상임위원으로 위촉한 것에 대해 “따로 말씀은 없었지만,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면서 방미통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라는 취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류 대행은 위원회의 온전하고 신속한 구성을 가장 큰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7인 위원 합의제로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위원장 임명과 더불어 조속히 위원을 모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6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김 후보자와 류 대행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 5명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명, 3명을 추천한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