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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과거 범죄 연루를 포함한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조진웅, 과거 소년원 출신 의혹
JTBC
5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시절 중범죄를 저질렀고, 소년보호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 시절 정차된 차량을 훔치고 무면허로 차를 몰았습니다. 피해 차량만 최소 3대 이상이라고 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성폭행을 시도해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건으로 조진웅은 소년원으로 송치됐다는 주장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조진웅, 폭행·음주운전 전과까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또한 디스패치는 조진웅의 대학 시절과 무명기에도 폭행·음주운전 전적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극단 시절 동료를 구타해 벌금형을 받았고,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를 당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조진웅이 활동명과 생일, 학력을 숨긴 이유가 ‘범죄 경력 지우기 목적이 아니었냐’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진웅이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다.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공식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진웅,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하는 진짜 이유?
tvN
조진웅은 음력 3월 3일에 생일파티를 합니다. 하지만 그는 1976년 4월 6일에 태어났습니다.
조진웅은 2004년 1월,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습니다. 그가 맡은 역은 '야생마 패거리'. 그는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아버지 이름 '조진웅'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제보자는 "음주운전으로 걸렸을 때만 해도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개명을 하지 않아서 경찰들도 배우 조진웅인지 몰랐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조진웅은 한 방송에서 자신의 활동명을 아버지 이름으로 바꾼 이유를 언급했습니다. "연극을 하다가 영화를 하게 됐다. 터닝 포인트를 주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과거를 아는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범죄 이력을 감추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는 것. 그들은 "그런 일을 저지르고 어떻게 조원준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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