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터스포츠가 ‘2025 KARA PRIZE GIVING’으로 올 한 해를 장식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신영수)는 19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올 시즌 공인 연간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드라이버·팀·오피셜 등 전 부문에 걸쳐 시상을 진해한다. 대상은 KARA가 공인한‘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현대 N 페스티벌’, ‘인제마스터즈 시리즈’,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KIC-CUP 카트레이싱’, ‘충청북도지사배 MOTO ARENA 카트레이싱’, ‘로탁스 맥스 챌린지’, ‘KDS(KIC-CUP Drift Series)’ 등 9개 시리즈 입상자들이다.
공식 시상 외에 ‘올해의 드라이버상(남·여)’,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기록상’, ‘올해의 오피셜상’, ‘올해의 서킷상’ 등 협회 주관 특별상이 이어진다. 주요 부문은 미디어단(50%), 위원단(30%), 일반(20%) 투표를 더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특히 팬 참여도가 높은 ‘올해의 드라이버상’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상’은 7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반영한다. 투표는 협회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드라이버상’은 김영찬(DCT RACING), 김중군(서한GP), 노동기(금호 SLM), 이정우(O-NE RACING), 이창욱(금호 SLM), 정경훈(비트알앤디) 등 6명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시즌 내내 인상적인 주행과 성적을 보여준 드라이버들 간 경쟁이 최종 결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성 드라이버 부문’은 김지원(비트알앤디), 김태희(브라비오), 서연(스티어모터스), 송예림(DCT 레이싱), 임민진(원레이싱), 전보민(현대 엑스티어) 등이 경쟁을 한다. ‘올해의 팀 상’은 비트알앤디, DCT 레이싱, 금호 SLM, O-NE RACING, 서한GP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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