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황보름별, 후회없이 전한 진심→마지막까지 대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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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황보름별, 후회없이 전한 진심→마지막까지 대환장

스포츠동아 2025-12-05 16:1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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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황보름별이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4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최종회에서 강민학(김요한)과 주연산(황보름별)은 오류를 바로잡고 서로의 곁에 머물렀다. 후회 없는 진심을 쏟아내고 함께 변수를 극복하며 관계를 이어 나가기로 약속하는 두 사람의 엔딩은 설렘을 안겼다.

이날 강민학과 주연산의 앞에는 뜻밖의 불청객이 등장했다. 전 연인 지니(방민아)가 강민학을 다시 찾아온 것. 지니는 여전히 자신 때문에 주연산과 함께 어울리고 있는 것이냐며 물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주연산은 모두 설명하겠다는 강민학의 말에도 단호히 등을 돌렸다. 화가 난 주연산을 잠시 뒤로한 채 자리를 옮긴 강민학은 지니에게 주연산을 향한 마음을 분명히 밝히며 관계의 끝맺음을 알렸다. 

이후 강민학은 곧장 주연산의 집으로 달려갔다. 그 시각 주연산 역시 강민학을 향한 끊어내지 못한 감정을 인정한 채 무작정 집을 나선 상황. 그렇게 두 사람은 다시 마주했다.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쏟아낸 말 중 “당장 보고 싶었고, 같이 학교도 계속 다니고 싶었어”라는 강민학의 고백은 주연산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어진 두 사람의 망설임 없는 입맞춤은 설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드디어 막이 오른 앱 개발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했다. 주연산이 확보한 한강대학교의 비리를 폭로하는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기묘한(허정도) 학장의 본색이 낱낱이 드러난 것. 이어 시위를 이어오던 학생들은 뜻을 모아 기묘한 학장을 자리에서 끌어내렸고, 끝나지 않은 싸움에 맞서 다시금 연대하는 학생들의 움직임은 계속됐다.

‘제4차 사랑혁명’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물했다. 특히 모델학과와 컴퓨터공학과의 통폐합, 인기 인플루언서와 수석 공대생의 만남이라는 신박한 설정은 오류 가득한 대환장 로맨스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로맨스에 시위, 기후 위기, 장애인 이동권, 다양한 성적지향과 성정체성을 지닌 구성원 등 현실적인 사회 이야기들을 절묘하게 가미한 윤성호 감독 표 블랙코미디는 빛을 발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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