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G(033780)는 지난 3일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상상나눔 ON-情(온정)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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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과일을 손질해 수제청을 담그고, 기부 물품을 포장하는 등 정성을 쏟았다.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발병하기 쉬운 감기와 폐렴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완성된 350개 세트는 성동구 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인 사회공헌 캠페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본사를 비롯해 영업기관, 제조공장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동참해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 재원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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