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슈퍼팬, 음악산업 새 활력…진정성 기반 소통 핵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 “슈퍼팬, 음악산업 새 활력…진정성 기반 소통 핵심”

뉴스컬처 2025-12-05 15:30:57 신고

3줄요약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로이터 넥스트(Reuters NEXT)'에 연사로 참여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우), 킴 비넬(Kim Vinnell) 로이터 시니어 기자(좌). 사진=위버스컴퍼니, 로이터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로이터 넥스트(Reuters NEXT)'에 연사로 참여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우), 킴 비넬(Kim Vinnell) 로이터 시니어 기자(좌). 사진=위버스컴퍼니, 로이터

[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가 글로벌 무대에서 ‘슈퍼팬(Superfan)’의 가치와 ‘진정성’을 중심으로 한 음악 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5일 하이브 산하 위버스컴퍼니 측은 최준원 대표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로이터 넥스트(Reuters NEXT)’에 연사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로이터 넥스트’는 로이터 통신이 주최하는 글로벌 리더십 포럼으로, 지미 웨일스 위키백과 공동창립자 등 전 세계 100여 명의 리더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최 대표는 이번 포럼에 한국 기업인이자 팬덤 플랫폼 기업 대표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아 참가했다.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로이터 넥스트(Reuters NEXT)'에 연사로 참여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우), 킴 비넬(Kim Vinnell) 로이터 시니어 기자(좌). 사진=위버스컴퍼니, 로이터
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포럼 '로이터 넥스트(Reuters NEXT)'에 연사로 참여한 최준원 위버스컴퍼니 대표(우), 킴 비넬(Kim Vinnell) 로이터 시니어 기자(좌). 사진=위버스컴퍼니, 로이터

이날 현장에서 최 대표는 ‘위버스가 산업 전반에 제시하는 슈퍼팬 비즈니스 모델의 이정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대담을 진행했다. 그는 위버스의 핵심 이용자인 ‘슈퍼팬’의 특성을 △글로벌 지향성(물리적 거리를 기술로 극복) △커뮤니티 결속력(같은 관심사 공유) △아티스트의 성장 파트너 등 세 가지로 정의하며 플랫폼의 역할을 강조했다.

우선 최준원 대표는 기술과 AI가 고도화되는 시점일수록 ‘진정성’의 가치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최 대표는 “위버스는 아티스트에게 심리적으로 안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요리를 하거나 잠에 빠지는 등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게 한다”라며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이 만드는 진짜 소통의 가치가 더 커지며, 이것이 곧 슈퍼팬들이 느끼는 진정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팬덤 플랫폼이 가져올 산업적 활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앨범과 공연 등 전통적인 모델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지만, 팬덤 플랫폼을 중심으로 결집된 슈퍼팬의 파워가 음악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