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지난 10월 30일에 개관해 문화, 체육 활동은 물론 첨단 기술 체험을 폭넓게 지원하는 시설로 구성됐다.
인재육성동과 주민생활문화동으로 나뉘어 서희도서관, 쿠킹스튜디오, 3D메이킹 체험공간, 음악연습실, 동아리실 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 문화 활동의 기반을 제공한다. GX룸과 풋살장, 농구장이 마련되어 있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복합문화플랫폼이자 지역사회의 활력과 소통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센터는 현재 12월까지 시범 운영 중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하며, 시는 2026년 정식 운영에 맞춰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천시는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아, 청소년 대상 문화·체육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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