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박나래, 편집 없이 등장…전현무 주례 의상 공격 (‘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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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박나래, 편집 없이 등장…전현무 주례 의상 공격 (‘나혼산’)

TV리포트 2025-12-05 14:42:50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길거리에서 팩을 붙이고 등장했다. 키는 “‘오즈의 마법사’냐”라고 했고, 코쿤은 “우리 집 오븐 속 고구마 같다”라고 놀랐다. 박나래는 “멀리서 보니 H.O.T. ‘전사의 후예’ 같기도 하다”라며 “사람들은 행위 예술한다고 생각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전현무가 숍 오기 전엔 팩을 한다고 하자 코쿤은 “길에서 하고 다닌 사람 처음 봐”라고 말하기도.

두 사람이 모인 이유는 이장우의 결혼식 때문이었다. 기안84는 사회, 전현무는 주례로 데뷔하는 것. 전현무는 “꽃단장해야 하는 날이라 제가 다니는 숍으로 기안을 불렀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늙어 보이지 않게 해달라. MZ 주례 선생님처럼”이라고 부탁했다.

전현무는 “주례를 처음 해보니 주례의 적정 길이를 모르겠더라”며 A4 두 장 분량 길이의 주례 대본을 계속 봤다. 댄디룩을 입고 등장한 전현무가 “나는야, MZ 주례맨”이라고 하자 스튜디오는 조용해졌다. 박나래는 “주례사 선생님처럼 입고 온 거 아니었냐. 일부러 나이 들게 입은 줄 알았는데”라고 했고, 코쿤 역시 “신의 한 수 느낌이었다. 바둑 기사님 스타일. 차라리 딱 맞게 입었으면 더 예뻤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정장을 입은 기안84가 등장하자 코쿤은 “박정민과 붙어볼 만하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이날 오빠 진짜 괜찮았다. 내 주변에서도 여자분들이 기안84 멋있다고 하더라”고 칭찬하자 기안84는 “나도 다 드렸다. 멋있다는데 기분 째지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면서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사회에 대한 조언을 계속해 주었다. 기안84는 든든해하며 “저 불안해지면 형이 대신 사회를 봐달라. 진심이다”라고 부탁했다. 전현무는 “아나운서 때부터 사회를 너무 많이 봤다. 최근까지 한 달에 다섯 번 본 적이 있다. 결혼식 사회가 들어와도 긴장을 전혀 안 한다. 대본도 없이 한다”라며 눈 감고도 한다고 자랑했다. 이에 기안84는 “형은 결혼식 사회로 책을 써도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결혼식장이 가까워지자 말이 없어진 두 사람. 코쿤이 “그래도 대상 수상자 둘인데”라고 하자 전현무는 “오랜만에 긴장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나래는 최근 매니저들에게 갑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박나래 씨는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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