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의 과거 사생활 관련 의혹이 제기되며 소속사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월 5일 해당 보도를 접하고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확한 내용 확인 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무면허 차량 절도 및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어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1994년 기준)로 소년원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조진웅 무리가 장물을 사용하다 적발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조진웅이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받고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과거 논란은 공인으로서의 도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
한편, 조진웅은 현재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 방영을 앞두고 있다. 2016년 방영된 '시그널'의 10년 만의 후속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던 작품인 만큼, 이번 논란이 작품과 배우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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