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는 5일부터 류신환 비상임위원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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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미통위는 공지를 통해 "방미통위 설치법 6조가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는 부위원장과 위원회가 정한 위원 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고 규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대통령몫의 방미통위 위원으로는 류신환 변호사를 위촉했다.
방미통위 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다. 인사청문회법상 이 대통령이 국회에 인사청문 요청안을 제출하면 국회는 이를 접수한 날로부터 20일 이내 심사 또는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종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제출 및 증인·참고인을 요구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방미통위원장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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