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데이식스 도운이 ‘본업 천재’ 드러머의 면모를 발휘한다. 취미인 낚싯대 대신 본업인 드럼채를 잡은 도운은 엉덩이가 흥건하게 젖을 정도로 연습에 몰입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의 일상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운이 드럼 앞에 앉아 드럼 연습에 무아지경으로 빠진 모습. 그는 “월세로 얻은 작업실”이라며 자신만의 공간을 소개한다. 도운은 “힘을 기르는 연습 중이다”라며 마치 운동을 하듯 땀을 뻘뻘 흘리며 격렬한 드럼 연주를 선보인다.
연주를 끝내고 일어난 그의 엉덩이가 땀으로 흠뻑 젖은 모습도 공개된다. 또한 도운은 콘서트 때마다 드럼 세팅을 도와주는 테크니션 형님이자 선배인 ‘언니네 이발관’의 드러머 전대정으로부터 드럼 튜닝 방법을 전수받는다.
그런가 하면 도운은 이태원의 한 재즈 바를 방문한다. 그는 “연주 클럽에 대한 동경이 컸어요.”라며 무대에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다고 밝힌다. 무대 위 고수들이 들려주는 음악에 눈과 귀를 사로잡힌 도운의 모습 속에서 꿈을 향한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밴드 데이식스의 드러머 도운의 ‘본업 천재’ 모멘트는 오늘(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