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
5일 온라인 채널 ‘궁금하면 허경환’에선 ‘드디어 모신 초특급 슈퍼스타 게스트 길바닥부터 19년간 함께해 온 찐친 케미 | 만났다 치고 완투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허경환이 찐친 후배인 장도연과 전화 토크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허경환은 “우리 PD들도 ‘장도연 언니는 어떻게 저렇게 몸매 관리를 잘하나’라고 물어보더라”고 장도연의 몸매 관리 비결을 궁금해 했다. 이에 장도연은 “일단 유전자는 아빠 유전자를 많이 갖고 온 것 같긴 한데 아버지가 살이 많이 찌는 스타일이 아니셔서 일단 유전자가 있고 내 식습관이 아주 안 좋은 것이긴 하지만 먹을 때 때려 먹고 긴 공복을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1일1식 느낌인가?”라는 질문에 장도연은 “1일 1식이 얻어걸렸다는 느낌이다”라며 간헐적 폭식을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리고 걷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걸으면 한 걸음에 한 2미터씩 가지?”라는 허경환의 농담에 장도연은 “나쁘지 않다”라고 웃었다.
이어 허경환은 ‘신동엽의 톡킹 18금’을 할 때를 소환했다. 그는 “우리가 우승을 오래 했지 않나”라고 추억을 떠올렸고 장도연은 “근데 내 기억에 오빠랑 그때도 참가하는 도전자의 위치였지만 그때도 허경환 오빠는 (2006년) 약간 연예인 같았다. 선글라스 끼고 다니고 꼴사납게 멋 부리고 다녔다”라고 당시를 소환했다.
이에 허경환은 “생각해보면 그때가 더 꾸미고 다녔던 것 같다. 더 연예인처럼 행동하고”라고 돌아봤다. 이에 장도연은 “오빠는 그때에도 잘 다듬어진 상태였다”라고 거들었다.
또한 장도연은 “요즘 유행하는 영상 찾아보면 4할이 오빠 영상이다. 오빠가 돌리는 거 아니지?”라고 능청스럽게 의혹을 제기했고 허경환은 “그거 돌릴 시간에 조회수를 채우겠다”라고 화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궁금하면 허경환’ 영상 캡처,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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