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겨울 이벤트 스토리 효과, 한국·일본 매출 급등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4일 선보인 겨울 이벤트 스토리 업데이트에 힘입어 국내 및 일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승리의 여신: 니케 네이버 공식 라운지

‘니케’는 지난 4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이벤트 스토리 ‘TERMINUS TICKET’을 선보였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는 ‘니케’가 매년 12월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3주에 걸친 기간 동안 다양한 신규 니케와 2부 준량 스토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업데이트 직후 ‘니케’는 국내와 일본을 포함한 주요 지역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가 급등하며 겨울 시즌 강자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국내는 4일 63위에서 3위까지 매출 순위가 뛰어올랐으며, 일본 또한 70위에서 단숨에 3위까지 올라서는 괴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대만 지역에서도 4일 38위, 5일 10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 12월 5일 애플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사진=모바일인덱스)

매출 상승의 가장 큰 이유는 이벤트 기간에만 획득할 수 있는 겨울 시즌 신규 한정 캐릭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신규 이벤트 스토리 ‘TERMINUS TICKET’은 작중 인피니티 레일 스쿼드를 중심으로 열차 AZX가 지상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를 기념해 스쿼드 소속 3인의 이격 캐릭터가 출시되며, 4일 업데이트에서는 ‘디젤: 윈터 스위츠’가 출시됐다.
캐릭터의 원본인 ‘디젤’이 지닌 높은 인기는 물론, 한정 캐릭터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음에 따라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이외에도 지난해 겨울 시즌 한정으로 등장했던 ‘메이든: 아이스 로즈’,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의 기간 한정 재출시 또한 이번 매출 상승에 힘을 보탠 분위기다.
 

▲ ‘디젤: 윈터 스위츠’는 풍압 코드 적을 상대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성능으로 등장했다(사진=승리의 여신: 니케 네이버 공식 라운지)

한편, ‘니케’의 겨울 이벤트 스토리 ‘TERMINUS TICKET’은 12월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11일에는 스토리 2부 개방과 함께 또 하나의 한정 캐릭터 ‘브리드: 사일런트 트랙’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