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음주 문제 속…송지효 “술 끊을 생각 절대 없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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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음주 문제 속…송지효 “술 끊을 생각 절대 없어” [RE:뷰]

TV리포트 2025-12-05 07:19:28 신고

[TV리포트=신윤지 기자] 최근 코미디언 박나래가 음주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배우 송지효가 술을 끊을 계획이 없다고 솔직하게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평소 예능을 통해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온 그는 이번에도 솔직함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여전한 술 사랑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이어가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4일 채널 ‘송지효 JIHYO SSONG’에는 ‘술 끊을 생각 없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송지효는 여러 종류의 맥주 캔을 늘어놓고 “오늘은 맥주 먹방을 할 거”라며 촬영을 시작했다.

주량 질문에 송지효는 “맥주 4~5캔 정도 마신다”라면서 “요즘엔 조금 주량이 늘어서 맥주 두 병에 소주 한 병까지 괜찮다”라고 답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용으로 말고 실제 주량이 어느 정도냐”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진짜다. 왜 방송용으로 줄였다고 생각하냐”라고 반박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송지효 5시까지 공복 후 반찬에 술”, “둘이서 소주 8병 마신 적도” 등 과거 보도된 술 관련 기사 제목을 읽으며 그의 음주 습관을 다시 언급했다. 이를 들은 송지효는 “젊었을 때 이야기”라며 가볍게 웃어넘겼다.

이어 제작진이 “술을 끊을 생각은 없으신 거냐”고 묻자, 송지효는 “네. 절대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 사무실에서 달력을 보는데 약간 현타가 왔다”라며 “내가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싶더라. 새해 다짐을 꼽자면 술을 조금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일주일에 술을 몇 번 드시냐”고 걱정 섞인 질문을 던지자, 송지효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 마신다”라고 고백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이를 본 팬들은 “과하게 마시면 위험할 때도 있으니까 적당히 즐기는 게 좋을 것 같다”, “연예인들이 술 많이 마시는 건 알지만 지효씨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만 드셔라”, “솔직해서 좋기는 한데 조금씩만 마시길 바란다”, “많이 마셔도 괜찮은데 관리는 해야 한다”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최근 코미디언 박나래의 음주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평소 술을 즐겨 마시는 송지효에 대한 걱정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앞서 4일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에게 술자리 강요와 파티 뒷정리, 과도한 업무 지시 등을 당했다며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 이들 가운데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술잔에 맞아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송지효 JIHYO 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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