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660억 경제효과' KTR 기공...'시흥 바이오시대' 본격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임병택 시흥시장, '660억 경제효과' KTR 기공...'시흥 바이오시대' 본격화

뉴스로드 2025-12-05 05:29:54 신고

임병택 시장이 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임병택 시장이 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시흥시

 

[뉴스로드] 임병택 시흥시장이 제시한 미래 시흥의 핵심 성장축인 'AI·바이오 융합 특화단지' 조성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시흥시 배곧지구에서 열린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은 임 시장이 지난달 27일 시정연설에서 밝힌 2026년 핵심 과제 실현의 상징적 이정표가 됐다.

322회 시흥시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 후 불과 일주일 만에 개최된 이번 기공식은 시흥시가 바이오 특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증명했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홍림 서울대 총장, 원희목 자문단장, 신영기 본부장, 종근당 대표 등 제약·바이오 분야 주요 인사들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 한해 서울대와 바이오제약 그룹, 시흥시가 함께 추진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중점 과제들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이 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임병택 시장이 KTR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스로드 김영식 기자

 

임 시장은 기공식에서 "KTR은 지난해 시흥시가 국가첨단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유치한 첫 성과"라며 "국가공인 바이오 인증시설과 연구 플랫폼을 갖춘 KTR 시흥 바이오메디컬 연구소가 완공되면 'AI·바이오 융합 클러스터' 조성이 더욱 가속화되고, 660억원 이상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시장은 "시흥시의 목표는 한국형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 종근당 유치, 서울대병원 착공에 이어 오늘 KTR 기공까지 실 틈 없이 달려왔다"고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실제로 시흥시는 지난 8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착공식을 시작으로 바이오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 시장이 제322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제시한 'AI와 바이오 융합 특화단지 조성'이라는 핵심 과제가 차례로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임 시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기관, 연구시설이 시흥이라는 기회의 땅에서 연계·집약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흥시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시는 이번 KTR 기공을 시작으로 바이오 특화단지 내 추가 기업 유치와 연구시설 확충을 지속 추진해 명실상부한 'AI·바이오 융합 혁신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