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시청률 8.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고공행진 중인 韓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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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 8.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고공행진 중인 韓드라마

TV리포트 2025-12-05 02:24:30 신고

[TV리포트=신윤지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가 8회를 맞아 또 한 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8회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7.1%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8.5%까지 치솟았다. 특히 2049세 시청률은 2.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동 시간대 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평일 드라마는 물론 목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성적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최근 OTT 플랫폼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국내외에서 동시에 흥행을 기록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에게 호감은 있지만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지 못했던 주인공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관계에 새로운 변곡점이 찾아오며 시청자에게 짜릿한 엔딩을 선사했다. 

앞서 공지혁은 다른 인물인 유하영(우다비)과의 결혼을 선언한 바 있어 이번 전개는 ‘금지된 사랑’의 갈등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됐다. 유하영은 고다림이 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혼란에 빠지고 결국 공지혁과의 약혼이 현실이 된다.

하지만 공지혁의 약혼은 고다림에게 복잡한 감정을 불러왔고, 그의 냉담한 태도는 그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섬마을에서 우연히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관계에 균열이 생기지만, 공지혁은 고다림이 약혼을 이유로 자신에게 마음을 닫자 혼란과 갈등에 빠진다. 서울로 돌아온 후엔 유하영을 위로하는 또 다른 인물 김선우의 모습에 질투와 아픔을 느끼며 점점 고다림에게 끌리는 자신을 자책하게 된다. 

결국 약혼식 전날 공지혁은 고다림이 언급한 ‘할아버지 나무’를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고다림과 김선우, 그리고 김선우의 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이 장면을 통해 고다림이 애엄마도, 유부녀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공지혁은 깊은 혼란과 아픔에 빠지지만, 동시에 그간 억눌렀던 감정과 깨달음이 그의 내면을 흔든다. 이로써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오해를 넘어 진짜 감정의 가능성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를 맞는다.

8회는 이렇게 얽히고설킨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설렘과 긴장, 코믹함이 적절히 어우러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특히 배우 장기용과 안은진의 ‘눈빛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처럼 감정선이 깊어진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더해, 앞으로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시청자들이 기다려온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음 회차는 오는 12월 10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SBS ‘키스는 괜히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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