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경찰청에 감사장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으며 프로그램을 이끄는 중심축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찰청은 다양한 사건과 범죄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준 MC 김성주에게 ‘경찰 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고, 김성주는 프로그램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에 박하선은 “우리 방구석 경찰은?!”이라며 장난 섞인 질투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현장 세 컷에서는 한 여성의 난동으로 평온하던 미용실이 아수라장이 된 충격적인 제보 사건을 소개한다. 시술 전 원하는 스타일을 묻는 미용사의 말에 여성은 돌연 “그냥 파마 말면 되지!”라며 공격적으로 돌변했다. 이에 미용사가 환불을 안내하자 여성은 온갖 물건을 던지고 막말을 퍼붓더니 급기야 미용사의 머리채를 거칠게 잡아끌며 막장 행동을 이어갔다. 난데없이 폭주한 난동녀가 역대급 민폐 소동을 벌인 진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골목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학생들을 훈계한 중년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 충격 사건을 다룬다. 남학생들은 여성의 머리를 향해 날아차기를 한 뒤 곧바로 등을 발로 걷어차 넘어뜨렸고, 함께 있던 여학생은 폭행을 부추기며 촬영까지 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이어갔다. 이를 본 박하선은 “무서워서 훈계도 못 하는 세상이 됐다”며 격분했다. 이후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능청스러운 거짓말로 빠져나간 이들은 경찰이 떠나자 현장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섬뜩한 행동을 보이기까지 하는데. 가해 학생들이 현장을 배회하며 저지른 행동은 과연 무엇일지 상상을 뛰어넘는 만행에 이목이 집중된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또래 여학생을 향한 왜곡된 집착이 잔혹한 살인으로 이어진 ‘사천 크리스마스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범행 당일 가해자는 8개월 동안 치밀하게 준비한 범행 도구를 챙겨 7시간 거리에 있던 피해 학생의 집 앞까지 찾아간 뒤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끼로 유인해 사정없이 칼을 휘둘러 잔혹하게 살해했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는 친구에게 “사랑과 집착은 정비례한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길 정도로 짝사랑하던 피해 학생을 향한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여온 사실이 확인됐고, 이에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내가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이는 게 낫다”는 극단적 심리가 작동했다며 날카로운 분석을 덧붙였다. 가해자는 교도소 수감 중 자신이 살해한 피해 학생에게 소름 끼치는 편지 한 통을 남기기도 했는데, 그 기괴한 내용에 박하선은 “치가 떨린다”며 격분했다. 범행 후에도 멈추지 않은 가해자의 어긋난 집착과 숨겨진 사건의 전말은 12월 8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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