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반환된 27번째 인질시신은 태국 노동자…마지막 1구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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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반환된 27번째 인질시신은 태국 노동자…마지막 1구 남아

모두서치 2025-12-04 19:0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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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가자 지구 내 무장 조직들이 이스라엘에 시신 1구를 추가 반환한 다음날인 4일 시신이 미반환 시신 2구에 속하는 태국 농업 계절근로자라고 이스라엘과 태국 당국이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로써 단 1구만 제외하고 이스라엘이 요구해온 가자 억류 인질 시신 28구가 모두 이스라엘로 돌아았다.

수드티삭 린타락라는 이름의 태국인은 이스라엘 남단 키부츠 베리에 고용된 농업 노동자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 등 가자 무장 조직들이 베리 키부츠를 습격해 많은 사람들을 도륙하고 납치할 때 해를 당했다.

42세의 이 태국인은 습격 당일 키부츠에서 살해되어 시신 상태로 무장 조직 이슬람믹 지하드에 의해 가자로 끌려갔다고 이스라엘 당국은 말하고 있다.

2024년 5월 16일에 이 태국인의 사망이 공식 선언되었다.

수드티삭의 시신은 가자 무장 조직들의 반환 시신이 남은 시신 2구 중 누구와도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된 하루 뒤인 3일 이스라엘로 보내졌다.

태국 외무부는 수드티삭 가족에게 시신 수습 및 반환을 통보했다면서 이스라엘 정부의 도움으로 태국인 인질 31명이 모두 석방 혹은 시신 반환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태국인 인질 중 28명은 생존해 석방되었고 3명은 사망해 시신으로 돌아왔다.

하마스 등이 가자로 끌고간 인질 수는 모두 251명으로 파악되며 태국인 31명은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수였다.

더구나 태국인은 인질 외에 46명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때 사망했다고 이날 태국 외무부는 지적했다.

이제 이스라엘 인 인질 란 그빌리의 시신 1구만이 가자에서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처지가 되었다. 그빌리는 이스라엘 경찰관으로 습격 당일 노바 뮤직 페스티벌에서 사람들이 도망칠 수 있도록 돕다가 다른 곳에서 살해되었다.

지난 10월 10일 트럼프의 가자 평화안 1단계인 전면 휴전이 실시되었고 사흘 뒤인 13일에 남은 생존 인질 20명 전원이 가자에서 풀려나 이스라엘에 왔다.

이때 단 4구만 돌아왔던 인질 시신들이 1구를 제외하고 27구가 다 돌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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