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정부는 최근 베트남·태국·스리랑카 등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 피해 대응, 조기 복구를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외교부가 밝혔다.
지원 규모는 50만달러씩 총 150만달러(약 22억원)다.
앞서 지난달부터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일대를 강타한 폭우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 나라마다 수백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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