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센터와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가 최근 인천 연수구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2025년 송년의 밤’을 열고 올해 추진한 기술혁신 성과와 기업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와 협의회가 올해 추진한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시의회,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 협의회 회원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지식재산 확산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은 시장상과 시의회 의장상, 지식재산처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센터와 협의회는 인천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 확보와 기술 보호, 사업화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공동 참가해 인천 기업의 기술·지식재산 성과를 해외 기업인들에게 소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도 했다.
권호창 센터장은 “올해 성과는 오는 2026년 센터의 역할을 확장해 나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특허 전략, 해외 지식재산(IP) 대응, 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강화해 인천 지역 기업의 성장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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