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 박나래, ‘홈즈’ 편집 없이 등장… “김대호 자리 위험” (‘구해줘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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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갑질’ 박나래, ‘홈즈’ 편집 없이 등장… “김대호 자리 위험” (‘구해줘 홈즈’)

TV리포트 2025-12-04 14:37:43 신고

[TV리포트=양원모 기자] ‘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

4일 밤 MBC ‘구해줘 홈즈’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지영과 코미디언 강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5984 국민평형 아파트 임장에 나섰다.

이날 박나래는 논란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텐션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논란 전 촬영분이라 별도 편집 없이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오프닝에서 강지영은 59~84㎡이 ‘국민 평형’이 된 배경에 대해 “1970년대 부동산 정책으로 1인당 최소 주거 면적을 5평으로 정하고, 당시 평균 가구원 수가 5명이라서 25평이 국민 평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귀에 쏙쏙 들어온다. 이러면 대호 자리가 위험한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형도 “요즘 대호 형 발음 많이 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선 강지영과 김대호의 과거 인연도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MBC ‘신입 사원’ 서바이벌 동기다. 강지영은 최종 8인에서 탈락했고, 김대호는 최종 3인으로 합격해 2011년 MBC에 입사했다. 강지영은 같은 해 JTBC에 입사했다.

이에 패널들이 “MBC에서 대호를 떨어뜨렸어야 했다”며 장난치자, 김대호는 “출연 당시 대학생이던 강지영, 미국에서 공부하다 한국에 들어왔던 찰나라 많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지영은 “굉장히 본인은 잘했나 보다”라며 ‘당시 김대호가 잘 될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 딱 잘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 소유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들은 박나래의 직장 내 괴롭힘,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박나래가 1인 기획사 형태로 활동하면서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실도 드러났다. 박나래는 모친이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서 1년 넘게 활동했지만, 해당 법인은 등록 명단에 없었다. 박나래 측 관계자는 복수 매체에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9년 MBC 연예대상 대상,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았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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